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, 검정고시 합격률 100% 기록

경북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023년도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있다.<안동시 제공>

경북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이 지난 4월에 시행된 2023년도 1차 검정고시에서 총 26명(중졸 4명·고졸 22명)이 합격하며 합격률 100%를 기록했다.

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선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전 과목 인터넷 강의, 1대 1 학습 멘토링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했다.

검정고시 당일엔 중식 도시락을 나눠주며 응시 청소년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편안하게 끝마칠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했다.

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~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입시지원, 직업체험, 자격증취득, 문화체험, 가지계발, 급식 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
안동시 관계자는 "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관심을 두고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
피재윤기자 ssanaei@yeongnam.com

피재윤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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